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강력 사건을 전해드립니다. 21년 전 지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박찬성이 또다시 유사한 범죄를 저질러 신상이 공개되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강력범죄가 아닌, 출소자 관리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써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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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60대, 세 번째 범죄

대전지검 형사 제3부는 살인 혐의로 박찬성(64)을 구속기소하고 2025년 4월 25일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씨는 대전 중구에 위치한 피해자 A씨(60대)의 주거지에서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은 4월 4일 새벽 1시 30분경 발생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귀가한 박씨는 A씨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고, 이에 분노한 그는 벽돌로 유리를 깨고 침입한 후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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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살인과 특수상해…살인 전과자의 반복된 범행
박씨의 전과는 이번 사건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2004년 전주에서 지인을 살해한 전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출소 후인 2022년에는 충남 금산에서 또 다른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특수상해죄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이번 사건까지 포함하면 총 세 차례에 걸쳐 흉기를 이용한 중범죄를 저지른 셈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강력범죄를 넘어 출소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허점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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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지인 살해 후 “사람을 죽여 집에 갖다놨다” 자수
범행 직후 박씨는 시신을 이틀 동안 방치한 뒤 4월 5일 오후 7시 20분경, 주거지 인근 식당에서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여 집에 갖다놨다”고 신고했습니다. 해당 발언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시신을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박씨와 피해자 A씨는 교도소 출소자의 자립을 지원하는 갱생보호 시설에서 처음 만나, 이후에는 A씨의 주거지에서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가까운 관계였던 두 사람 사이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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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공개 결정…특정강력범죄의 잔혹성과 재범 가능성
대전지검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박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수단과 방법이 잔인하고 증거가 충분하며, 유족과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성의 신상 정보는 2025년 4월 25일부터 30일간 대전지검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이름, 나이, 얼굴 사진이 포함된 신상 공개는 강력범죄 재범자에 대해 적용되는 가장 강도 높은 대응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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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강력범죄, 제도 개선 시급
검찰은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강력범죄 재범 방지 대책의 중요성과 동시에, 출소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법적,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신상 공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인물에 대한 감시와 심리 치료 등 사후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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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범죄 사실을 넘어서 사회적 시스템의 미비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법의 강도뿐 아니라 사후관리와 예방책 마련이 병행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복되는 강력범죄와 신상 공개 제도, 그리고 출소자 관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주요 사회 이슈를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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